https://www.etnews.com/20230511000124
[핀테크 칼럼]NFC와 간편결제
애플페이 국내 상륙은 기대 이상의 ‘초반 흥행몰이’라는 의견이다. 서비스 개시 첫날에만 카드 등록 100만 건, 출시 3주 차엔 200만 건을 돌파했다. 애플페이를 독점 공급한 현대카드는 3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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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삼성페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원리!
과거에는 현금으로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받곤 했는데요. 이제는 핸드폰으로 결제하며 지갑조차 들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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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시장 '애플페이' 등장, 삼성페이와 차이점은? - 데일리팝
애플페이 서비스가 한국에 상륙하면서 삼성페이가 장악했던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페이는 출시 당일만에 100만 개의 카드가 등록되는 등의 반응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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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삼성페이와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구글과 애플에서는 글로벌 신용카드사의 연합체의 표준 규격(EMV 컨택리스 기반 NFC(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하지만,
삼성은 NFC와 함께 한국 내에서 독자적인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규격을 사용한다.
삼성페이는 1회 사용시 마다 보안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는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반면에, 애플페이는 데이터 통신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므로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며,
애플워치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데이터 통신 유무의 차이는 두 서비스의 보안 인증 방식에서 발생한다.
애플페이는 카드 정보를 암호화한 토큰을 기기에 저장해두는 방식이고,
삼성페이는 결제 때마다 암호화된 1회용 신용카드 번호를 발급받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NFC와 MST
MST는 Magnetic Secure Transmission의 약자로, 마그네틱 보안 전송을 의미한다.
카드를 긁을 때 발생하는 자기장 신호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한다.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근거리 무선 통신을 의미한다.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어 보안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흔히 모바일 교통카드에 쓰이는데, 해외에서는 비접촉 신용카드 결제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NFC 결제 방식 보급율이 낮고,
카드를 긁어서 결제하는 마그네틱 방식과 카드를 꽂아서 결제하는 IC 결제 방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삼성페이는 MST 방식으로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를 지원해왔다.